"주문을 잊은 카페가 운영한지 벌써 3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주문을 잊은 카페를 운영한지 3개월이 되어가는 현재,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얼굴이 밝아지셨습니다.
"시간을 더늘려줬으면 좋겠다.", "날짜를 늘려줬으면 좋겠다."
참여했던 어르신들 모두가 즐겁고 보람되신지 더 많은 시간동안 일을 하고 싶어하셨고,
"달력에 가는 날을 기록하다보니 기록하다보니 날짜와 시간에 대한 개념이 다시 돌아왔다."
"기억력을 회복하는데 너무 도움이 많이 된다."
집에만 독거하실때에는 시간과 날짜가 가는지도 몰랐는데,
일을 하며 달력에 기록하다보니 시간과 날짜에 대한 개념이 돌아오시고,
기억력을 회복하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신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딸 한분이 아버지가 출근할 때마다 지인을 데리고 함께 놀러오신다며 말씀해주셨습니다.
"주문을 잊은 카페에서 치매는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도 이제 더이상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않으세요.
어제보다 오늘 더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계십니다.
"향후 이런 의미있는 주문을 잊은 카페와 같은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사업들을 확장시키기 위해
통영형 커뮤니티케어 모델구축방안 포럼을 개최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세요
아울러, 이번 포럼의 개최장소가 새롭게 개소된 '통영시 리스타트플랫폼'이오니
통영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출발지에 방문해주세요.
◈행사 개요◈
▶ 일시 : 2019년 12월 17일 화. 17:00 ~ 18:30 (30분전부터 입장 가능)
▶ 대상 : 통영시민 누구나
▶ 장소 : 통영시 리스타트플랫폼(구신아조선 본관), 통영시 도남로 195
▶ 주최 및 주관 : 통영시(도시재생과, 치매안심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통영시의회
▶ 협력 : 통영시니어클럽협회,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인터파크시어터, LH, 통영시리스타트플랫폼
▶ 주제 : 통영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구축방안
▶ 문의 : 통영시 치매안심센터(055-650-6512) /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5-650-5894)